[삼성서] 김호익 서장 취임식

2012.01.03 12:02:38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무엇보다 국세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함양돼야 하며, 항상 균형감각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김호익 신임 삼성세무서장은 구랍 30일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고객이라는 개념을 납세분야에 접목시켜 그야말로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입각해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 서장은 “이는(역지사지) 위법이나 불법의 합리화와는 다른 것”이라면서 “사고의 유연성을 갖고 납세자를 고객으로 대할 때의 마음가짐”이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납세자에 대한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은 조직내 직원들과도 ‘소통의 문화’로 일맥상통한다고 역설했다.

 

 

김 서장은 “소통을 저해하는 닫힌 문화속에서는 진정한 신뢰와 협력이 생길수 없다”고 전제한뒤 “진정한 소통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고 그 사람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서장은 “소속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서장으로서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다 쏟아서 적극적으로 여러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에앞서 김 서장은 “일은 시켜서 주어져서 하는 일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때 일하는 것이 즐거워질 것”이라며 “여기에는 자기계발 노력을 꾸준히 함으로써 국세행정의 전문가가 될 때 비로써 ‘진정한 친절 서비스’가 실현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이어 “이러한 총체적인 것은 우선 ‘자존감’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자존감을 갖고 있으면 윤리의식이 지녀지며, 자기자신이 맡아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책임감, 소명감이 저절로 생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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