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전환)은 2011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기간을 맞아 납세자 신고편의제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부산청 관내에서 이달 25일까지 신고를 해야할 신고대상자는 법인 7만명과 개인 7만8천명, 총 14만8천명이다.
부산청은 신고기간이 설연휴와 겹쳐 신고창구가 매우 혼잡하여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전에 신고 납부를 마칠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계획이다.
납세자의 조기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신용카드의 매출․매입 내역을 12일부터 제공하는 한편, 내방납세자가 설 연휴에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신고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