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이병국) 징세법무국은 19일 설명절을 맞아 불우아동 양육시설인 ‘은평천사원’을 방문, 소외계층인 장애우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자체적으로 모금한 위문금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개인 선물(빵, 우유, 쵸코렛, 과자 등)을 아동별로 포장하여 12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고아원 내 강당에서 서울청 음악 동호회 ‘징소리 밴드’ 위문공연과 함께 고아원생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아동들에게 공감이 넘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인조 보컬밴드인 ‘징소리 밴드’와 색소폰 연주,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세청과 고아원생이 하나가 된 뜻 깊은 공연이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했다.
고아원 관계자는 “추석과 설날 등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기관은 많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한걸음 다가가 가족같이 하나가 되어 봉사하는 기관은 국세청만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