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27년간 근무하다가 작년연말 본청 국제조사과를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한 이선훈 세무사가 세무법인 하나(구미지점 대표세무사)에 영입됐다.
세무법인 하나(대표이사·이규섭)는 3일 부산, 대구, 전주에 이어 구미로 연결되는 영호남 지역 고액에게 조세, 경영 컨설팅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핫 라인을 구축했다.
이선훈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2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기업진단과 맞춤형 세무컨설팅 제공 등 급변하는 세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세무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는 기간동안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동료·후배 등 여러분들의 커다란 사랑과 보살핌 덕분이었다”면서 “앞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는 물론, 세무사로서 과세관청간 가교역할에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