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ㆍ오병태,
사진)이 2002년 하반기 세관업무 평가에서 우수세관으로 선정됐다.
지난주 광주세관은 국세청이 산하 29개 세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기관 운영, 생산성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서 2001년 상반기, 2002년 상반기에 이어 또 전국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신속 통관을 위해 수출지원 전담반을 편성ㆍ운영하고 임시개청을 확대 운영해 휴일 또는 공휴일까지 수출자동통관제를 실시했고, 신속한 납세체제를 위해 수입통관후 15일이내 신속심사로 세액 불확정 상태의 장기화를 방지했으며, 하반기 밀수ㆍ외환사범에 대해서는 21건, 196억원의 밀수ㆍ외환사범 검거실적을 올렸다.
특히 관세행정의 간소화를 악용한 밀수나 부정무역을 집중 단속하고 재산도피 등 불법 외환거래도 단속을 강화했으며, 마약류 및 지적 재산권 위반물품까지도 조사단속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오병태 광주본부세관장은 "계속되는 세관간 경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업무의 생산성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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