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광주본부세관(세관장ㆍ오병태)이 설 연휴 동안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주 설연휴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기간' 중 '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을 편성, 신속통관을 지원했다. 또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해 기업 자금난 애로를 해소했다.
또한 세관은 설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농ㆍ수ㆍ축산물 밀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농ㆍ수ㆍ축산물 밀수와 부정무역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설ㆍ대보름기간 전국의 단속실적은 40건(금액 49억원)이며, 주요 품목은 고추(22억원), 대추(13억원), 생강(7억원), 참깨(1억원), 곶감(7천만원) 등이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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