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청장,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세정지원 요청

2012.02.27 14:26:45

이현동 국세청장은 27일 서울에서 푸아드라흐마니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국세청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세무상 애로사항이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양국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노력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신흥경제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양국간 교역량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7대 교역상대국(중국, 일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순)이며, 인도네시아는 진출기업수 기준 5위, 투자금액 기준 8위의 투자국이다.

 

김용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 측의 요청에 따라 한국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신고와 환급관리 방법, 그리고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국세청이 전국세무관서장회의(2.6)에서 밝힌 ‘2012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가운데 해외진출기업의 보호지원을 위한 세정외교 전개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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