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서]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2012.03.08 09:13:24

영등포세무서(서장·백순길)는 6일 ‘제46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거행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속 직원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순길 서장은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치사대독을 통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면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도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소액이지만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내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탈세자와 고액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세원이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세법을 엄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백 서장은 “영예의 수상자와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 드린다.”면서 “올해 우리 경제가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확실성을 직면한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긴장의 끈을 단단히 고쳐 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내기 직원  민원봉사실 성창임 국세조사관, 박경희 국세조사관이 직접 사회를 함으로써, 한 층 더 부드러운 분위기의 행사가 진행됐다.

 

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 및 명예서장, 명예민원실장 위촉장 수여를 했으며, 명예서장은 (주)남신약품 이준호 대표이사, 명예민원실장은 탤런트 김성령씨가 위촉됐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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