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년하세요’에 국세청 특집물이 제작될 예정이다.
국세청 직원 4~5명이 출연해서 국세청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민거리를 속 시원하게 털어 놓게 된다.
국세청은 이에앞서 인터라넷(내부 전산망)을 통해 수기공모를 한 결과, 200건이 신청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5편을 선정해 출연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수기공모자에 대한 출연결정은 방송국 제작진이 선정할 예정이며, 세무조사업무를 비롯해 체납징수업무, 민원처리업무, 세원관리업무, 납세보호업무 등 업무분야별로 1명씩 선정될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딱딱한 국세청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연하는 국세청 조사관들은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애환이나 에피소드를 오는 4월8일 녹화하며 4월16일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