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서장 오호선)는 3일 박희태 국회의원, 이전환 부산지방국세청장, 나동연 양산시장, 모범납세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서 개청식을 가졌다.
1996년 11월 금정세무서 산하에 양산지역 민원봉사실이 설치되었으나 민원증명발급 등 제한적인 서비스에 그친 반면 양산시 납세자 세정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며, 국세청은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지서 신설을 추진해왔다.
양산지서는 지서장을 포함하여 민원봉사실, 부가가치세계, 소득재산계 등 3개 계 총 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전환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양산시 납세자 기대에 부응하고 겸허한 자세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켜 신뢰받는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금정세무서 양산지서 전직원은 납세자 뜻에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