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세무사 세무법인 이노택스(영등포지점) 대표세무사

2012.04.05 09:33:18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납세자와 긴밀한 관계구축할 터"

“국세청에서 경험한 국세행정의 노하우를 앞으로는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해 변호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공직시절 늘 연구하는 자세로 임했던 것처럼 납세자의 세금문제에 있어서도 변함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납세자와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국세청에서 30년간 근무한 뒤 지난 연말 명퇴한 이재호 세무사<사진>가 세무법인 이노택스(영등포지점) 대표세무사로 오는 10일 영등포세무서 인근에서 개업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이재호 세무사는 지난 1981년3월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문, 그간 위장가맹점 색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장본인.

 

이로인해 투명한 세원관리가 진일보했지만, 당시(2000년)에는 이 제도도입으로 인해 룸살롱 등의 주먹세계로부터 생명의 위협까지 받기도 했다.

 

신세원 발굴에 남다른 실력을 갖췄던 그는 펜션사업자들의 세원누락 형태를 발굴함으로써 전국 세무서에서 탈루세액을 추징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현직시절 업무수행에 있어서는 엄격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 세무사는 법인세와 소득세 실무회계 교육책자를 발간해 직원들의 실무지침서로도 널리 활용되기도 했다.

 

국세청 기획관리관실과 개인납세국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과 징세법무국에서 근무했다.

 

이 세무사는 일선관서의 경우 강남세무서 법인세과, 구로세무서 법인세과, 서부세무서 법인세과, 태백지서장,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등을 지냈으며, 30년 경력 가운데 22년간을 본청과 서울청에서 지냈다.

 

한편,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공무원 중앙우수제안에서 동상 및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국세청 주관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세무사는 “앞으로 세무회계분야에서 최고의 세무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비젼으로 삼고 납세자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납세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혁신적인 세무서비스를 지원해 납세자가 만족하고 진정한 고객의 사업 성공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