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았다.
지난주 광주세관은 '7월 광주·전남지역 무역동향'에 관한 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수출은 3억3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품목은 IC반도체(1억2천200만달러), 자동차 타이어(5천300만달러), 화물자동차(3천800만달러) 등이며 주요 수출국은 동남아(8천700만달러), EU(5천300만달러), 미국(5천만달러) 등이었다.
또한 수입은 2억4천800만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43.7%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8천7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시현, 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으나 흑자는 지난해보다 4천900만달러나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수출은 7억6천300만달러로 무려 46.2% 증가했으며,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10억7천500만달러로 3억1천2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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