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의 행정에도 민간인 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시대가 열렸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윤석기)은 세관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고 세관과 민간부분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수출입 관련 분야 종사자 가운데 8명을 자원봉사 세관원으로 선정, 지난 4일 위촉했다.
이들 명예세관원은 앞으로 2년간 공항과 항만감시 및 단속, 수출입 통관, 보세화물 관리, 밀수단속 자원봉사와 밀수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또한 세관의 감시·조사행정 등 전반에 걸쳐 세관직원을 도와 업무를 수행하거나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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