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울산세관 통관기준 울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가 증가한 22억4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8억5천만달러로 약 3억5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환율 하락, 추석연휴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對중국 수출 신장세 지속과 내수 부진에 따른 수출노력 강화, 자동차 파업(7∼8월)이후 정상화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11%가 증가했다.
수입은 울산세관 수입 전체의 58%를 차지하는 원유가 전년 동월대비 약보합세(1% 감소)를 유지했으나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비철금속의 수입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7% 증가했다.
한편 조세징수실적은 전년 동기누계대비 13% 증가한 2조5천326억원으로 징수목표대비 80%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