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2012년 2/4분기 제조업 BSI는 82를 기록,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업종에서 미국․중동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증가에 힙입어 경기 호전을 전망한 반면, 조선기자재, 고무․화학, 1차금속, 자동차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은 수주 부진 및 원재료 구입가격 상승 등 으로 업황 부진을 전망하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원재료 구입가격 부문이 높은 유가 수준 지속에 따라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외 여건 역시 유럽 및 미국 경기 불확실성 지속,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부문은 수주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구입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판매가격 부문은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 하고자 판매단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 실적지수는 79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