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관세청장<
사진>은 지난주 군산세관 및 관내 세관 전주·익산출장소를 방문,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對중국 물류전진기지 육성을 위한 군산·익산 자유무역지역의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세관절차 간소화 등 지역 수출업체 등에 대해 최대한의 서비스 지원행정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를 초도 방문한 자리에서 군산항 물류전진기지와 관련 "군산항 자유무역지역의 조기 개발 촉진 및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관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작업이 추진되고 있어 군산항은 앞으로 활력을 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부품 등 수출통관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 생략을 비롯, 세관절차를 간소화해 지역업체에 대해 관세행정상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치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지역발전방향에 대해 "전북은 지정학적으로 중국시장과 가장 가깝고, 항만을 연계한 대규모 공업단지 조성계획 등 물류전진기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일선 세관장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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