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신평장림지역 CEO와의 간담회 개최

2012.04.26 10:19:43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5일 오전 11시, 신평장림산업단지공단 대강당에서 신평장림공단지역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신평장림지역 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순회 간담회에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의원단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돕기 위해 부산시 및 중소기업 지원 관련기관 대표가 기업인들과 함께 했다.

 

한편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신평․장림공단은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공업지역이지만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공단이다 보니 지금에 와서는 환경으로 인한 민원과 기업 경영애로가 가장 많이 상충하고 있는 지역이다”고 말하고 금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평장림공단 기업인들은 이날 공단내 주거시설(아파트) 건립에 대한 애로를 해소해 줄 것을 최우선적으로 요청했다.

 

YK스틸 김용섭이사와 신평장림공단 여대동 상무는 부산구평 택지지구와 신평장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면분진, 소음으로 인한 민원제기로 기업경영에 큰 피해가 예상됨으로 아파트 건립을 재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규모 확대△수질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완화 △부산항 수리조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무지개공단 방면 일반버스노선 연장 및 마을버스 확충 등 다양한 기업 애로가 나왔다. (세부 건의 내용 및 관계기관 답변 내용 별첨 참조)

 

부산상의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관리를 통해 반드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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