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서] 일상탈출…'서초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2012.04.30 17:46:28

서초세무서(서장·김종국)는 지난 28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광암 체육시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종국 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우리들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제 오늘 이 푸른 잔디밭에서 운동경기를 통해 경쟁하고 즐거움을 나누면서 서로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일종목 우승에 ▶승부차기(재산세2과) ▶지네발 릴에이(법인세2과) ▶제기차기(운영소득세과) ▶족구(부가가치세과) ▶단체줄넘기(법인2과) ▶이어달리기(부가가치세과)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법인세2과(노선희 과장) ▶준우승 재산세2과(장기석 과장) ▶3등 법인세1과(차삼준 과장) ▶4등 부가가치세과(강대일 과장) ▶5등 운영·소득세과(송오섭·정기현 과장)가 실력을 뽐냈다.

 

 

 

 

종합우승을 한 노선희 법인세2과장은 “겨울의 여지를 남기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서 간혹 추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로 접어들었다.”면서 “푸른잔디와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며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진한 동료애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송오섭 운영지원과장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도 사무실 특성상 몰라서 스쳐지나가고, 바빠서 스쳐 지나가고, 쑥스러워서 스쳐 지나가는 것이 사실상 일상”이라면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서로가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그런 정겨운 ‘서초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춘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그동안 마음속 깊이 쌓여 있던 모든 스트레스는 저 멀리 허공으로 날려버리고 동료들과 못 다한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체육대회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최삼준 법인세1과장은 “승부에 대한 집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정을 가지되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면서 “그간 열심히 업무에 매진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부서간의 화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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