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펌(One-Firm)형태 '세무전문 회계법인'

2012.05.02 17:23:33

"세무서비스 특화된 회계법인" 강점

세무전문 회계법인을 지향하는 ‘신승회계법인’(대표이사·신완민)이 3일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항의 돛을 높이 올렸다.

 

자금과 인사가 통합 운영되는 이른바 원펌(One-Firm)형태로 출발하는 신승회계법인은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 처럼 그야말로 ‘회계법인 다운 회계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기치를 세워놓고 있다.

 

외형상의 규모라는 측면을 넘어서 실질적인 기업형태의 ‘회계법인’을 출발해 향후에는 굴지의 회계법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경영의 동반자’라는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승회계법인’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노출된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성공과 국가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Confidence(신뢰) ▶Passion(열정) ▶Integrity(진실) ▶Respect(존중) ▶Contribution(공헌)이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세무와 회계’라는 양대 축을 기틀로 출발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회계산업의 변화에 기인한다.

 

2000년 대 초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회계법인 설립 요건이 완화된 이후 회계산업은 자금과 인사가 통합 운영되는 원펌(One-Firm) 형태와 개별 감사팀 단위로 자금과 인사가 분리된 채 명목상으로만 하나의 법인체를 이루고 있는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양분할 수 있다.

 

원펌 형태는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등 소위 ‘빅4’와 일부 중견 회계법인을 포함하여 총 8개의 회계법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110여개의 회계법인이 독립채산제의 단순 연합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11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하고 오는 2014년부터 본격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계산업 선진화 방안’은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도’등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제도와 조직화된 내부통제구조를 지닌 건실한 회계법인과 단순히 공인회계사 연합체로 볼 수 있는 독립채산제 회계법인을 실질적으로 구분하여 별도의 품질등급과 자격요건을 부여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회계산업 변화에 대응해 신승회계법인은 2012년 4월말 현재 40여명의 공인회계사가 하나된 조직(One-Firm)으로 굳게 뭉쳐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도’ 진입을 목표로 아낌없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젊음과 열정을 통해 정체된 회계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로 했다.

 

현재 본사조직과 대구, 충북 음성, 광주 및 서울 서초동 등 총 4개소의 지점 및 분실을 두고 있다.

 

신승회계법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우선, 세무서비스에 특화된 회계법인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출신의 세무사들과 다년간의 현장실무 경력을 쌓아온 공인회계사, 세무사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세무서비스는 단순히 세무조정 또는 신고대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무조사 대응, M&A 또는 기업승계 등에 대한 세무전략 수립, Tax 내부통제제도 구축 등 기업의 재무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Tax Risk 전략을 포괄한다.

 

다년간 축적된 현직경험과 세무문제 해결 사례, 체계적인 사내연수로 대변되는 세무교육 시스템은 기업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차별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교육중심 회계법인’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 경제환경은 급격한 변화와 위험에 직면해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만으로 전문성이 보장되는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마감했다할 수 있는 것이 현실.

 

신승회계법인은 이에따라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이고 실무중심의 전체 임직원 대상 사내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국가 조세정책, 국제회계기준의 계속되는 개정 등 회계환경의 변화, 상법 및 자본시장법과 같은 관계법령의 개정에 적시에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사항에 충분하고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CEO 신완민의 지론’에서 출발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 인력을 포용하는 ‘열린 문화’도 신승회계법인의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일면을 차지하고 있다.

 

요즈음 회계산업은 치열한 Red Ocean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회계법인들은 선임 공인회계사(파트너)들의 기득권으로 인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터전이 계속적으로 좁아지고 있다.

 

이는 전체 공인회계사 중 1/3이나 되는 인력들이 본연의 고유업무에서 떠나 있는 것을 확인하더라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회계법인에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은 인재.

 

융합(Convergence)의 시대인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여러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포용함으로써 ‘One-Stop Total Service’방식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신승회계법인은 소속 전문가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인프라(Infra)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성과에 따른 충분하고 공정한 보상체계를 갖춤으로써 열정 충만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다양한 전문가 분들이 신명나게 본연의 업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신승회계법인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해 기업인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신승회계법인은 2012년 4월 19일에 아동복지시설(고아원)인 제주 ‘천사의 집’과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승승회계법인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항상 마음속으로만 지니고 있던 영원을 담아 법인설립 직후, 가장 처음으로 추진한 대외 활동이다.

 

후원협약이라는 약속의 이행을 위해 쌀과 화환 전문업체인 ‘나눔 스토어’와의 제휴를 통해 ▶기부대상 쌀의 전량 전달 ▶전 임직원 자율 후원금 모금활동 ▶법인 매출액 1% 기부활동 등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무엇보다도 원생들의 사회진출 이후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알기 쉬운 세금교실’과 같은 재능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신완민 대표이사는 “나눔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이 담길 때에 그 의미가 살아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천사의 집’을 통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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