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세무사의 자녀가 삼성그룹의 전액 비용부담으로 미국 MBA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어서 세무사계에 화제다.
이를 알게 된 주변의 동료 세무사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세청 출신의 송정의 세무사(마포지역)의 아들 송원철(36세) 삼성전자 과장과 사위 이철한(35세) 삼성전기 과장.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에 의해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송 과장은 워싱톤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삼성전기에 근무하는 이 과장은 테네시 벤터빌트대학교에서 각각 미국 MBA과정을 마치고 5월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딸도 삼성전기 연구소 과장으로 현직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