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세금 체험 학습장' 인기 높아

2012.05.03 10:19:58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전환)의 세미래 홍보관이 해를 거듭할수록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의 올바른 납세의식 확립을 위한 세금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지난해 20개 학교 1,220명이 세금 체험학습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에도 벌써 12개 학교 1천명의 학생들이 방문 예약을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역사관ㆍ조세박물관ㆍ모범납세자 코너 등 총 7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 세미래 홍보관에서, 짜임새 있는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 위주로 진행한 결과이다.

 

특히, 애니매이션으로 된 어린이 세금교실 동영상을 상영하고, 액션룰렛을 이용한 세금퀴즈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세청의 역할과 세금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진로 체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5.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신정중학교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세금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에서, 오는 7.2일까지 공모하는 ‘2012년 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홍보하고, 기념촬영 후 방문 학생 전원에게 학용품을 선물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세금의 참된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학교 관계자 또한 “학생들이 세금교육을 딱딱하고 어렵게 여길 줄 알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해 하였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납세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세금문예작품 응모건수가 3만 건(6개 지방청 중 최다)을 넘을 정도로 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났다”면서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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