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은 지난달 24일 제32대 최구하 신임 세관장 취임식을 갖고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사진>
울산세관은 우리나라 최대 임대 공업단지를 지원해 온 항만세관으로, 수출입 물동량 기준 1위 및 관세 징수실적 2위 등 관세행정 지원역량만으로는 전국 세관 가운데서도 수위에 위치한 주요 세관이다.
최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국가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 중인 울산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울산의, 울산에 의한, 울산을 위한 세관이 돼 울산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세관은 이어 "관세청에서 추진 중인 초일류 세관 추진방침에 따른 세관행정의 개혁 또한 결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연도말에 이른 지금 미진한 개혁분야에 대해서는 재차 관심과 열정을 기울이는 등 스스로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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