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조세박물관 전시회

2012.05.14 10:53:48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전환)은 지난13일부터 5일간, 부산 어린이대공원(5.13∼5.15일)과 부산역 광장(5.17∼5.18일)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조세박물관 유물 전시회’와, 세금교실을 개최하는 등, 세정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금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납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입상작(50점)과, 국세청 조세 박물관 소장 조세유물(30점)을 포스터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하여, 국세청이 제작한 역외탈세 드라마인 ‘국경 없는 세금전쟁’과 애니메이션 ‘세금서유기’ 등 세금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세금납부는 시민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관람 후기를 작성하거나, 액션룰렛을 이용한 세금 퀴즈 코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손 선풍기와 학용품 등을 증정하여 전시 첫 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홍보리플릿을 배부하고, 즉석에서 세무상담을 해 주는 한편,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 홍보부스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전시회 첫날, 시민들은 “어린 학생들이 나름대로 세금을 해석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낸 것이 정말 대단하다”, “조선시대에도 청원서와 같은 문서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세금이 친근하게 다가 온 시간이 되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해 부산국세청 산하 16개 관서에서는 123개 학교를 방문하여 3만 2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했었고 이번 전시회는 주말 1일 방문객이 2만 여명이 넘는다고 알려진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효과가 더욱 컸다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세금교육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와 같은 세금체험 행사를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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