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CEO 순회 간담회 기업 건의사항 조치 경과

2012.05.18 09:35:25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지난 4월 19일과 25일, 5월 3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지역 산업단지별 CEO 순회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한 경과조치를 밝혔다.

 

금번 CEO 순회간담회를 통해서 부산상의는 20건의 건의를 해결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별첨 건의내용 참조)

 

이중 △서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 공공기숙시설 건립 △부산구평지구 택지와 산업시설 공존방안 마련 △신평장림산업단지 인접지역 아파트 건립 재고 △기장군 정관면 일원 일반공업지역내 상하수도시설 설치 지원 △부산항 수리조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5개 건의사항은 중점 협의 대상으로 분류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반면, 15개 건의에 대해서는 부산상의 자체적으로 관련기관에 건의를 추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기업의 요구를 관철할 생각이다.

 

특히 15개 일반 건의 사항 중에 녹산산업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한 기업의 요구는 현재 가변차로 시행안이 교통안전대책심의에 안건으로 제출 예정이어서 기업의 요구가 곧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지개공단 방면 일반버스 노선 연장 및 마을버스 확충 건에 대해서도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버스 투입이 가능토록 관련법률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신발산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확대 요구에 대해서도 신발뿐만 아니라 지역 주력산업 전체의 해외전시참가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부산시와 예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 도입규모 확대 역시도 상반기 중 외국인근로자 소진 상황을 점검한 후 하반기에 추가인력 도입을 위한 심의를 진행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정관농공단지내 공영주차장 건립 건도 기장군에서 주차시설 건립을 위한 용역시행을 검토 중이어서 용역 결과에 따라 주차장 건립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는 이번 CEO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집계된 지역 기업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나가기 위해 자체 건의는 물론, 해당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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