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 전국세관평가 연속 1위

2004.01.29 00:00:00

친절행정·기관운영분야등 높은 점수, 상반기이어 하반기도 종합1위 성과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나경렬)이 지난해 전국 29개 세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관업무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세관업무 평가항목은 ▶관세청장 모니터링, 전화응대 친절도 등 고객 만족도분야 5개 항목 ▶행정 개선, 창안, 업무 간편화 등의 기관운영분야 13개 항목 ▶통관심사의 정확성, 조사단속 실적 등 생산성분야 13개 항목 등 모두 31개 항목으로 상반기의 29개 항목보다 2개 항목이 늘어났다.

부산세관은 이 평가에서 ▶고객만족도분야에서 311.5점(360점 만점), 기관운영실태에서 272.56점(270점만점)을 받아 만점보다 2.56점의 가점을 추가했으며 ▶생산성분야에서 314.86점(370점 만점) 등으로 종합점수 1천점 만점에 898.92점(전국세관 평균 83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산세관의 이같은 성적은 지난해 하반기 새로 추가된 각종 보고서 간편화를 비롯한 친절행정 구현, 경시대회 입상 및 직원자격증 소지현황 등의 기관운영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가산점과 함께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부산세관은 국내 최대의 항만세관으로서 신속통관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통관, 심사 등 기능별 세수확보에 전념해 지난 한해 관세 징수실적은 3조9천756억9천600만원으로 이는 2002년대비 1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수산물, 금괴 등 부산항을 통한 밀수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 한해 783건을 적발, 1조1천451억5천만원의 밀수검거 실적을 기록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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