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통한 수입검사 신속통관 실현

2004.03.11 00:00:00

울산세관, 3~4시간 단축 기업경쟁력 제고효과


울산세관(세관장·최구하)은 무역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으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키 위해 현재 수입신고에서 수리까지 평균 8시간 소요되는 통관제도보다 3∼4시간이 단축되는 개인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 검사장소인 보세창고 수입업체현장에서 즉시 통관하는 초일류 통관제도를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PDA(personal digilal assistant) 수입검사 시스템'이란 수입검사현장에서 담당자가 신고서 배부현황 조회 및 선택기능, 검사결과 등록, 심사결재 조회, 심사결재 등록 등 통관자동화시스템의 기능을 무선(VPN) 인터넷을 이용, PDA화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검사결과를 등록하고 신고수리를 처리하는 제도로서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수입물품이 장치돼 있는 보세창고 및 수입업체 현장에서 검사후 세관사무실로 복귀해 통관자동화시스템에 검사결과등록 및 신고·수리했기 때문에, 특히 검사장소가 세관과 원거리인 경우 세관으로 이동시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3시간이상이 소요돼 통관지연이 많았으나 이 제도 시행으로 신속통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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