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수출기상도 '맑음'

2004.07.22 00:00:00

6월중 무역수지 1억5천만弗… 흑자기조 이어가


울산지역 수출실적이 해외경기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이상 증가한 26억달러의 실적을 거둬 1억5천만달러이상의 무역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세관이 최근 밝힌 6월말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 증가한 26억6천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중 수입은 25억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의 무역수지는 1억5천800만달러로 흑자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지역내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44%이상 증가한데 이어, 화학·전자·철강제품 등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울산세관의 조세징수실적은 원유에 대한 관세율이 인하된 반면, 최근 SK(주)의 부가세 조기환급을 위한 7월분 조기납부로 전년 동기 대비 1%이상 증가한 1조8천49억원의 누계징수실적을 기록 중이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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