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관세청장이 지난달 29일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을 방문, 관세청에서 추진 중인 업무혁신 전반에 대해 점검하면서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사진>

이날 '대구세관의 지식관리 현황과 앞으로의 지식관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대구세관 직원과의 혁신토론회에서 김용덕 관세청장은 관세업무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하루 빨리 지식경영을 관세행정에 접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지식 생산 및 관리활동에 대한 동참이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시스템화해 관세청 조직문화로 정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덕 관세청장은 지식관리 지식경영 부문에서 지속적인 업무혁신활동을 통해 지식관리의 선도기관으로 앞장서 나감으로써 향후 지식관리에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혁신 기념수 식수로 세관 혁신의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김용덕 관세청장은 구미소재 삼성전자를 방문, 현장의 수출입 통관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수출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미세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관료적인 의식을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열띤 토론회장이 됐으며, 직원들로부터 혁신 아이디어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등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스란히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