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15일 지방청 국·과장 및 관내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경수 청장은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세수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세목별·세수요인별로 매월 분석작업을 추진하는 등 세수확보에 차질없는 세정운영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각종 신고상황 분석을 통한 성실신고 유도 ▲ 숨은 세원발굴 ▲ 관계기관과의 유대강화▲ 체납액 정리의 효율적 집행 ▲ 고소득자영사업자에 대한 조사강화 등 지하경제 양성화가 세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특히 차질없는 확보를 위해 제반조사와 자료처리 등을 모두 세수와 연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