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반부패활동 확산 및 청정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관세행정업무와 관련이 있는 민간단체와 청렴약정을 체결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4일 대구본부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관세사회 대구지부와 관우회 대구지부,  관세협회 대구지회 등 3개 민간단체와 청렴약정 체결을 하고, 앞으로 반부패활동 및 깨끗한 무역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흥식 대구본부세관장은 "오늘을 계기로 관세 기관과 모든 관세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민간단체가 앞으로 솔선수범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의식을 확산해 나가면서, 반부패 활동 및 청렴사회를 선도하는 주체가 돼 달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향후 시민 감시 모니터단에 의해 약정실천 여부도 평가받겠다"고 밝혀 강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대구본부세관은 청렴의식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그 결실을 맺을 때 산하 세관 및 부서까지 이와 같은 청렴약정 체결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