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세관장·이창근)은 지난달 26일 수출입 통관업무 등 세관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주세관 고객만족도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창근 광주세관장은 평소 관세행정을 이용하는 수요자 모두에게 친절·공정·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따라 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세관행정을 펴나가기 위해 고객만족도 평가단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듣기로 한 것이다.

광주세관은 앞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관세행정에 관한 평가와 개선의견 청취에 나설 뿐만 아니라, 광주세관 News Letter 등 각종 홍보자료를 이용해 일반 국민이 관세행정을 이해하도록 하는 민간 홍보요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세관은 세관행정 수요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이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항상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고객만족도 평가단'은 세관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출입업체, 항공사 등 직원 50명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세관의 업무처리 및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모니터링시 설문조사 응대요원으로 우선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