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과 해군 제301방어전대는 지난 7일 제주세관 해상분실에서 유병찬 제주세관장, 조종민 해군 제301방어전대장과 양 기관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밀수 등 해상범죄 단속에 관한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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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남해안을 통한 밀수 등 해상범죄행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면이 바다인 제주지역 해상을 통한 테러 및 밀수 등 국제범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세관은 범죄의 조직화·지능화·다양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인력, 시설, 장비 및 각종 정보 지원, 협력 등 업무 공조체계를 상설화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양 기관이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