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시간 단축·환급금 찾아주기-경제활성화 매진

2005.07.21 00:00:00

대구세관, 광역단체장 초청 간담회서 관세행정 운용방향 설명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관세행정의 운용방향 설명을 위해 최근 광역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5일 대구본부세관에서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과 행정부시장 그리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행정부지사 등을 초청, 이같은 내용의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대구·경북지역 경제활성화 지원 등 관세행정의 운용방향 설명을 위해 최근 광역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좌로부터 강병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황성길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은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초일류세관을 구현하고 있는 대구·경북세관은 싱글 윈도우 구축으로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9.6일에서 5.5일로 단축했으며,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및 '자율심사업체' 확대를 통해 자율·참여 납세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세관장은 "중소수출업체의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실시, 대구·경북지역 관내 102개 업체, 3억1천400만원의 환급금을 찾아줘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흥석 대구본부세관장은 "과학적인 선진 공항세관시스템 구축으로 여행자 친화적인 초일류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검사비율을 하향조정(6.9%→2.8%)했으며, '일괄통관제'실시로 여행자 통관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과세대상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세금 납부도 사후납부와 직불카드 납부를 허용해 2시간가량 소요되던 통관대기시간를 10분 수준으로 줄이는 등 관세행정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런던에서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 8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 안전위해물품의 국내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공항의 X-레이 검색기 등 각종 과학검색장비와 여행자 사전정보시스템(APIS)을 적극 활용해 총기류 등 사회 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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