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7월무역 1억8천만弗 흑자

2005.08.22 00:00:00


전북지역의 7월말 현재 수출은 26억9천3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수입은 14억5천16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해, 연간 무역수지는 12억4천18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중 수출은 3억8천55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으며, 수입은 2억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해 무역수지는 1억8천25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이처럼 수출이 증가한 것은 지역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화공품(전년 동기 대비 33%), 철강·금속제품(전년 동기 대비 37%), 기계류와 정밀기기(전년 동기 대비 47%), 자동차(전년 동기 대비 15%)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연간 수입이 증가한 것은  수출에 사용되는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이 수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고, 내수경기 회복을 준비하는 업체의 내수용 원자재·자본재·소비재의 수입이 각각 5%·35%·2% 증가했으며, 철강재·화공품·비철금속·옥수수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물품의 수입이 10%이상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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