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고객에 더 가까이'

2005.08.25 00:00:00

보육원 어린이 초청 견학행사·혁신아이디어 발표회


제주세관(세관장·유병찬)은 지난 18일 세관행정의 수요자인 납세자 편의증진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제주세관 혁신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 민원서비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했다.<사진>

이날 발표회에서는 X-레이 검색기 등 여행자 수하물 검색장비의 고장과 같은 비상시에 대비한 '민·관 보유장비의 상호지원체제 구축' 등의 아이디어 8건이 발표됐으며, 향후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는 제주세관 혁신과제로 채택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세관은 이에 앞서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홍익보육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주세관 소개와 제주국제공항 및 항만시설들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육원 어린이들이 세관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약탐지견의 마약탐지 시범과 해상 감시정 승선을 통한 해상순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는 해상범죄 단속 양해각서를 체결한 해군 제301방어전대의 군함 견학도 추가돼 보육원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유병찬 제주세관장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김살없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관 전 직원들과 노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추가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세관의 복지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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