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입국자 통관 빨라진다

2005.08.29 00:00:00

내달부터 여행자정보사전확인제도 시행


광주세관(본부세관장·이창근)은 관세청 여행자정보시스템에 법무부와의 입국심사자료를 전산연계하는 한편 테러 등 우범여행자 입국 확인, 추적을 위한 PDA시스템을 광주공항에 설치·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APIS(여행자정보사전확인제도:Advanc Passenger Information System)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 제도는 우리나라로 입항하는 여객기의 여객명부를 사전에 항공사로부터 입수·분석해 우범여행자를 선별·검사하고 일반여행자에 대해서는 세관검사를 생략함으로써 신속한 입국통관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광주공항을 통한 중국 등을 여행하는 일반여행자의 입국시 이 제도의 시행으로 인해 '항공기 도착에서 세관검사대를 통과하는 시간'이 종전의 30분에서 25분으로 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항공사는 항공기 입항 30분전에 여객명부를 관세청에 전송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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