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7일까지 보완사항 점검

2005.09.01 00:00:00


광주본부세관(세관장·이창근)은 관세청의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이 구축·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동 시스템 이용자인 관세사 및 직접신고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을 통해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의 보완사항 점검 및 문제점의 수집·분석으로 인터넷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수출입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비쿼터스 세관(U-Customs)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터넷 수입신고는 수입화주 또는 관세사가 사전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관세청 시스템(portal.customs.go.kr)에 접속해 사용자ID,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수입신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은 EDI수입통관시스템보다 이용면에 있어 훨씬 편리하고 비용절감효과도 있어 중소업체 등에서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터넷 수입신고제도가 전면 시행되더라도 종전의 EDI방식에 의한 수입신고가 병행실시돼, 수입업체는 인터넷으로 처리가 안돼 업무지장이 초래되는 경우 현행의 EDI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방식과 EDI방식 중 편리하고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세관에서는 지난달 25일 광주본부세관 및 관할세관의 수출입업무 담당자와 시범운영 대상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광주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연 등을 실시, 본격적인 인터넷 포털시스템의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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