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김성중)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수입신고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세관은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시범운영을 통해 인터넷 수입통관시스템의 보완사항 점검 및 문제점의 수집·분석으로 인터넷 포털시스템을 구축, 수출입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비쿼터스 세관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터넷 수입신고는 수입화주 또는 관세사가 사전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관세청 시스템(portal.customs.go.kr)에 접속해 사용자ID,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수입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인터넷 통관시스템으로는 수출통관, 수입통관, 관세 환급, 업체정보 관리, 통관서식 출력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관세행정사전안내, 신고지원정보, 자사실적, 통관정보, 품목분류 등의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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