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김창수)은 추석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밀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밀수 농·수·축산물의 반입→통관→유통단계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농·수·축산물에 대한 정보분석에 의거, 우범업체 및 품목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사단속이 이뤄지도록 하고, 농·수·축산물 수집상·집하상 등 밀수품 유통경로에 대한 불시단속과 병행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물품에 대한 시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우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밀수품 적발시 유통경로 및 실공급자(화주)까지 추적, 단속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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