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 민원애로 현장상담

2005.09.12 00:00:00

대구세관 초도순시 고객·직원과 대화의 시간


성윤갑 관세청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대구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을 순시했다.

지난 7일 대구세관을 초도순시한 성윤갑 관세청장은 첫 일정으로 대구세관 회의실에서 '고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세관을 초도순시한 성윤갑 관세청장이 지역 수출업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 청장은 수출입업체 대표 등 고객을 직접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객과 만남의 시간에는 지역 수출입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관세행정에서 겪었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고, '대구공항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민원 해결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성 청장은 세관행정 수요자와 최일선에서 접하는 '직원과 현장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이 제시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상당부분 즉석에서 해결해 대화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구세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대테러 감시활동을 강화해 APEC정상회의 안전 개최를 위협하는 총기류 등 테러물품의 국내 반입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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