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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관(세관장·김성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식아동 7명을 세관에 초청해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과 점심을 함께 하고, 세관에 대한 홍보와 학용품 전달 및 다과회를 가졌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인 '송죽원'을 방문해 소외감을 달래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을 사랑하는 관우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목포세관 전 직원이 참여한 '이사모'는 지난 2001년 3월부터 목포서부초등학교에서 추천한 결식아동 7명에 대해 매월 각 3만원씩 21만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1천40여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목포세관 이사모는 매년 이들을 명절에 초청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급식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