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세관장·이국행)은 지난 11일 여수·광양지역 항만 감시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 테러 보안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안대책 협의회에는 세관, 국정원, 해양수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군부대, 출입국사무소, 국립여수검역소 등 각 기관의 대테러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부산 APEC정상회의에 대비한 대테러 보안강화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들은 여수·광양항을 통해 테러 위해물품이 반입되거나 테러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테러 방지활동에 총력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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