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유병찬)은 최근 유니세프(unicef)를 후원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국장과 출국장에 설치한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개봉하고, 그동안 모아진 성금 400여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제주세관이 지난 2003년 6월부터 출입국하는 내·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에 사용하고 남은 동전들을 모아온 것으로, 각 국의 동전과 지폐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한 결과 약 400여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아졌다.
|
제주세관이 전달한 성금은 전쟁과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각 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동전모금을 통해 유니세프 후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