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유병찬)은 최근 국제자유도시 제주을 찾는 외국인들에 대한 관세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국인 카운셀러(Foreign Counselor)를 위촉했다.<사진>

외국인 카운셀러에는 영어권에 '존 올리버 에반스(John Oliver Evans)' 제주대 관광경영과 교수, 일어권에 '츠치야 나오코' 제주대 일문학과 교수, 중어권에 '문홍' 한라대 관광중국어과 교수가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외국인 카운셀러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관세행정 서비스 혁신 방향에 대한 조언과 각종 관세행정 홍보물의 외국어 감수 등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