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통관지원팀 구성 상시 수출입통관지원

2006.01.02 00:00:00

광주세관


광주본부세관(세관장·이창근)은 광주, 전·남북 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관내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반도체, 전자부품 업체들의 수출입 애로사항 및 이로 인한 피해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폭설피해에 따른 관세행정상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수립,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수출입 물품의 도착 지연으로 인한 제품생산 차질 및 보세운송물품의 지연 도착 우려, 수출물품의 운송차질로 인한 적기 선(기)적 불가능, 폭설에 따른 보세화물 멸실 등의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세관은 구랍 21일부터 폭설피해가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비상통관지원팀을 구성해 수출입 화물관련 24시간 상시 수출입 통관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폭설 피해에 대한 관세행정상 지원방안으로 보세운송기간 연장 및 지연 도착시 과태료 면제, 수입화주가 직접 보세운송하는 경우 담보 면제, 전산피해발생시 수작업 처리후 사후 전산등록, 피해발생업체에 대한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신청시 적극 검토,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세관은 선박, 하역, 운송업체와의 수출입통관 대책을 협의해 광주, 전남·북 지역의 폭설에 따른 수출입 통관지원은 물론 이번 폭설과 관련, 피해 발생업체에 대한 관세행정상의 지원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