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송광조 서울청장, '종소세 신고현장' 방문

2013.05.28 11:46:37

“세금은 결국 납세자인 국민을 위한 일종의 자발적 자기부담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일선 세무서에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납세자들이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시에는 기쁜 마음으로 신고서 작성에 임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에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7일 오후 반포세무서(서장·주광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현장을 방문하고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했다.

 

 

이번 순시에서 송 서울청장은 “종소세 신고 과정에서 납세자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이 없고 가능한 납세자의 편에 서서 같은 설명이라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조세저항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신고안내에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올해 세수’와 관련해 송 청장은 “올해 세수는 목표대비 초과달성하는 것에 앞서서 세수전망과 실제 조세수입에 대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청장은 “반포세무서 세수에 큰 차질은 없어 보이지만, 올해 법인세수 전망이 재정수입에 필요한 금액보다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한 뒤 “그러나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모두 완료되고 7월 부가가치세 신고가 경과된 이후에 올해 세수전망에 대한 명암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송 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가 요즘 화두가 되는 가운데 자칫 이로인한 세무조사 남발될 것이라는 오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정홍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광열 반포서장은 이에앞서 ‘업무보고’를 통해 “5월은 특히 종합소득세신고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직원들이 전화응대와 방문객 신고안내에 최대한 친절을 베푸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성실도가 높은 종소세 신고가 되도록 신고안내에 철저히 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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