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세청은 민원인이 한번의 세관신고로 손쉽게 수출입신고를 할 수 있는 원스톱 통관단일창구, 인터넷 통관 포털시스템 구축 등 통관물류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2005 정부업무평가 9개 분야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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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헌 차장의 경영혁신전략 설명회는 관세청이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고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각오로 직원 모두가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돼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서비스 전개 및 누구나 만족하는 고품질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본부세관 직원은 물론 권역내세관(광양, 목포, 여수, 군산, 제주, 전주, 익산) 과장이상 간부들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박진헌 차장은 설명회에서 올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을 통해 부서와 개인의 목표를 조직의 비전 및 전략과 일치시켜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를 승진과 전보 등 인사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과제에 대해 6시그마기법으로 해결해 정책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 차장은 경력개발제도및 핵심지식 전문화와 핵심인재관리 등 관세청의 통합인적자원관리에 대해 소개하고, BSC 통합성과관리시스템과 6시그마, 통합인적자원관리가 연계된 혁신실행모델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세계 최고수준의 관세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인터넷 통관체제 구축과 수출입 물류시스템 개선 등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직원 모두의 힘을 모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연공서열 중심의 계층화된 공무원사회에서 관세청 차장이 직접 부하직원에게 업무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광주세관 세관운영과 서주원씨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활동들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차장님께서 직접 우리 광주세관을 방문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