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면세점 매출 2천304억

2006.02.27 00:00:00

전년비 22%이상 늘어


지난해 2005년도 제주지역 면세점 이용실적은 총 199만명으로 전년 2004년에 비해 29% 증가했으며, 동 기간 총 2천30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에 비해 22%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인한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출도 내국인 관광객의 면세점 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면세점별 현황을 보면 외국인 면세점(보세판매장)의 경우 지난해 2005년도 770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년 2004년에 비해 6% 증가한 매출 증가 실적을 보여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내국인 면세점의 경우 지난해 2005년도 1천535억원(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의 매출로 제주지역 전체 면세점 매출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올렸다.

주요 품목별로는 외국인 면세점의 경우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핸드백 등(45%), 시계·보석(21%) 등의 매출이 총 66%를 차지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고, 내국인 면세점의 경우 화장품·향수(40%), 양주(17%), 담배(9%) 등의 품목매출이 총 66%를 차지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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