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농촌사랑 봉사활동 펼쳐

2013.06.28 12:49:49

 천안세무서(서장 주을규)는 27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위치한 버섯농가를 찾아 농촌사랑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을규 서장을 비롯 22명의 청렴동아리(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무서 직원의 모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요즘 본격적인 버섯 출하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 역할을 했다.

 

직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일손을 돕기 위해 버섯선별하기와 박스 포장 등 힘이 덜 드는 작업은 주로 여직원들이 담당하였고, 버섯 솎아내기와 배양균 뒤집기 등 힘이 드는 작업에는 젊고 건장한 남자 직원이 맡았으나 역시 쉽지 않은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세무서와 새송이버섯 농가와는 오래전 1사1촌을 맺어 매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와 농산물사주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더욱 친근감 있는 곳으로, 이번에는 버섯작업 외에 농가 주변의 잡초제거와 물도랑도 치우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일손돕기 행사였다. 

 


주을규 서장도 잠시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버섯농장에서 직원들과 정성껏 도왔고, “1사1촌이라는 관계를 떠나 이렇게 함께 땀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렴동아리 회장(소득세과장 박정분)은 “성실하고 정직한 농부의 마음과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세무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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