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장운길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3.07.01 17:10:18

“국세공무원으로서의 훌륭한 역할수행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혼연일체가 되어 의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장운길 신임 반포세무서장은 1일 대강당에서 가진 ‘제28대 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간부를 비롯한 전 직원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장 서장은 △조직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 △직업근성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는 적극적 자세 △신뢰를 생명처럼 여기는 자세 △일한 만큼 인정 받기 △삶에 필요한 5가지 요건 등에 대해 당부했다.

 

 

신임 장 서장은 우선 “나야 말로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구성원이며, 구경꾼이나 스쳐 지나는 객이 아닌 조직의 주인이라는 점을 자각해야 한다.”면서 “조직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며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최고의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주문했다.

 

‘직업근성’에 대해 장 서장은 “우리는 진정한 “꾼”,“쟁이”가 돼야 한다. 어떤 분야이던 “꾼”, “쟁이”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고 내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좌우되는 바야흐로 정보화 시대”라며 “국제거래에 대한 이해, 전산운용능력 배양 등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며, 외부환경에 민첩히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결국은 실패한 정책이 되고 만다.”면서 “긍정적 사고는 반드시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어려운 일도 하면 된다는 적극적이고 전력투구의 자세로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맺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공직자는 모름지기 직장에서의 상·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잘 하고도 욕먹는 사람이 있고 조금 잘못을 하더라도 이해와 격려를 받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평소의 신뢰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서장은 “맡은 일에 대하여는‘내가 최고다’라는 전문가적 소양을 갖추고 한번 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자세, 그리고 상사는 물론 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정직한 업무처리 등은 조직 구성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 한 만큼 남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일한 만큼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외적으로는 납세자들로부터 감동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한 봉사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생의 살아가는데 필요한 5가지 끈’에 대해 △‘매끈’하게(세련되고, 젊게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화끈’하게(어차피 누군가 해야할 일이면 즐기면서 살자) △‘발끈’하게(실패에 무너지지 말고 극복하면서 살자) △‘질끈’하게(너그러이 남을 용서하는 삶을 살자) △‘따끈’하게(인간미와 정이 있게 살자)고 강조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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